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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스피드와 돌파능력 좋은 중앙공격수 영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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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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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바람이 없으면 파도가 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요즘 연변구단의 외국용병 영입과 이적에 안성맞춤한 말이다.

요즘 하태균의 려강비호 이적설과 김신욱의 영입설이 거의 같은 시간에 국내외 언론에서 돌기 시작했다.지난 3일, 운남 현지 언론 운남정보항(雲南信息港)은 려강비호구단에서 현재 하태균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지만 구단의 선수영입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정보는 누설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는 5일 연변구단이 김신욱의 영입을 위하여 접촉을 가졌지만 김신욱 본인은 이적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하태균과 김신욱은 모두 신체조건이 좋은 중앙공격수이다. 하태균이 떠나면 연변 또한 하태균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또한 하태균선수가 2016시즌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공격수로서 슈퍼리그의 강자가 아님을 보여주었다.

박태하 감독은 인터뷰에서 "오는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힘들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전술 변혁으로 싸움에서 생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시즌 중국 슈퍼리그 회사의 총수입은 15억위안원에 달해  슈퍼리그 각 구단은 6000만위안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수입이 많아진 만큼 어느 구단이나 잔류나 더 큰 목표를 위하여 돈주머니를 풀어 전력 보강에 나설 것은 뻔한 일이다.

연변은 내년 시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강하고 득점능력이 강한 중앙공격수를 찾을 것이다. 지난해 전북현대에서 김신욱을 영입한 가격은 1100만위안 이상이고 년봉은 800만위안 이상이다. 연변의 2016년 예산은 3.5억위안 정도이다.

2015년 K리그 년봉 순위를 보면 년봉이 제일 높은 선수가 1000위안을 넘지 않았다. 말하자면 연변이 굳이 김신욱이 아니더라도 이만한 돈이면 실력이 더 좋은 중앙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는 김신욱이 신체조건이 좋고 파괴력도 좋지만 연변은 돌파능력이 좋고 스피드가 빠른 중앙공격수를 영입해야만이 스피드가 좋은 김승대와 스티브와 함께 예리한 역습능력을 가진 트라이던트를 형성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또 김신욱 같은 선수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공점유률을 높여가는 공수밸런스가 안정된 팀에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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