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포투데이] 8월 1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호화군단'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스티브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며 연속 5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모든 팬들이 5연승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선수들에게 항상 연승을 생각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내 딛으라고 당부 했다. 현재 팀이 무패를 이어가는 자체는 매우 긍정적이고 발전해가는 과정이다. 오늘 경기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태하 감독은 “실점이 너무 빨랐다. 하지만 선수들은 난관을 극복하고 빠른시간  동점골을 만들었다. 하태균 선수를 포함해 모든 공격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수비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었고 하태균선수를 니콜라이 선수 대신 후반전에 투입시켰다”고 말했다.

상하이 상강 에릭손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두 팀은 아주 이채로운 경기를 펼쳤다. 상대팀은 움직임이 좋고 투지가 강했다. 사실 오늘 승리를 원했지만 1점 역시 접수할 만한 결과다. 기분 좋은 결과는 아니지만  실망스럽지는 않다. 오늘의 1점이 팀에 아주 중요한 1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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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상하이 상강에 1-1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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