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러시아는 한반도 미국 사드 배치와 관련해 모든 경우에 있어 부정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한 러시아대사 알렉산드르 티모닌은 3일 서울에서 만일 한국에 미국 사드가 배치되면 러시아는 "다른 선택이 없으며" 불가피하게 상응한 조치를 취해 러시아의 안전을 보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는 한국 사드 배치를 미국의 글로벌 MD 시스템 확대방침의 일부로 보고 있다"며 "러시아 국경선 근처에 이 시스템이 배치될 경우 국가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되는 한반도 군비경쟁과 맞물려 한국에 미국 사드가 배치될 경우 지역안정 및 안보에 극히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여건에서 한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며 막다른 골목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보리 대북제재로 러시아와 북한과의 경제협력범위가 축소됐지만 허용되는 영역에서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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