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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성교육은 긍정마인드가 우선’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4.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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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뉴스에듀 교육센터는 교육그룹 더필드, S&HRA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기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이 1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과정에서 문화커뮤니케이터이자 긍정경영가인 이인권 대표가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긍정마인드’란 주제로 기조 특강을 실시했다.

이 대표는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문화적 의미, 선진국 인성교육 현황 등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우리사회에 인성교육이 절실한 사회문화체계를 분석하여 청소년 인성교육 예비 지도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인성교육은 타고난 천성을 한 개인이 속한 가정적, 사회적, 국가적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호혜적이고 협력적인 사회기질로 바꾸는 작업”이라 전제하고 “이성보다 감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적 유전자를 생성시키는 과정”으로 정의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교육을 실시해 온 이 대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CEO)로 있으면서 ‘예술을 통한 교육’이라는 AIE(Arts In Education)' 개념을 창안하기도 했다.

금년부터 매달 정례적으로 열리는 이 집중 과정에는 연말까지 약 300명 이상이 인성교육 지도자로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아동청소년 성장 이해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청소년 인성교육의 심리 및 특성 △창의적 인성교육 지도방법 △아동청소년 심리 및 성장 이해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강의 스킬 역량 UP △긍정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미지메이킹 및 스팟 기법 △실습 및 평가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정부는 2014년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하여 2015년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에서는 정직·책임·존중과 배려·소통·협력·효·예 등을 8대 기본 핵심덕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610여만 명과 교사 49만여 명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를 일정 시간 이수하게 되며,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 교원 양성기관 역시 인성교육 과목을 필수로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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