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 한반도도 테이블에 올렸다…그런데 미국 발표엔 ‘북한’이 없었다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워싱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다뤄졌다. 흥미로운 대목은 회담이 끝난 뒤 나왔다. 중국은 이를 공개했지만 미국 발표에서는 북한도, 한반도도 빠졌다.
중국 외교부는 25일 회담 결과를 전하며 두 정상이 중동 정세와 우크라이나 위기, 한반도 등 주요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설명은 거기까지였다. 북핵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는지, 최근 한반도 군사 상황이 거론됐는지, 북미 대화나 중국의 역할에 관한 말이 오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백악관 발표는 더 짧았다. 시 주석의 국빈방문과 정상회담을 정리한 공식 자료에서 미중 관계와 경제 분야 성과 등을 소개했지만 북한이나 한반도에 관한 내용은 담지 않았다.
한반도 문제가 회담 테이블에 올랐다는 사실은 중국 측 발표에서 드러난다. 다만 미국이 이를 발표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