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6일,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장례식이 오는 15일 고향 쿠누에서 국장으로 거행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8일을 만델라를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남아공의 모든 종교 시설과 가정에서 만델라의 삶을 기리는 기도 예식을 갖자고 당부했다.
주마 대통령은 또 오는 10일 지난 2010년 월드컵 폐막식이 열렸던 곳인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영결식이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남아공 정부에 따르면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은 11〜13일에 수도 프리토리아에 안치, 일반 공개된 후 15일 고향인 남동부 쿠누에서 매장될 예정이다.
주마 남아공 대통령이 지난 5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95세 일기로 현지 시간으로 5일 20시 50분에 타계했다고 선포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 전승절 기념 행사, 日 전 총리 포함 외빈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28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의 기자회견에서 외빈 명단이 공개됐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6개국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이 이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예정 인사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동포투데이] 8월 17일 오전 10시, 연길 아리랑 축구광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향과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통 북춤과 노래가 울려 퍼지자 축제의 막이 오르고, 시민들과 관광객은 삼삼오오 모여 휴대폰을 꺼내 들며 열띤 분위기를 기록했다. 무대 한편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송월 씨가 직접 배... -
광복 80년, ‘함께 찾은 빛’으로 미래를 밝히다
[동포투데이]광복 80주년을 맞는 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올해 경축식 주제를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로 정하고, 독립유공자 유족과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시민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
정청래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 유산, 후배들이 이어갈 것”
[동포투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생 헌신한 지도자”라고 회고하며, 현재 정치 현실과 연결한 ... -
민주당 “윤석열·김건희 수사 방해…특단 조치 불가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을 향해 “특검 수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내란 세력과 범죄 은폐 시도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
민주당 “통일교의 전방위적 정치 개입, 특검 수사 피할 수 없다”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이 15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정치 개입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며 국민의힘에 특검 수사 협조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통일교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총선 과정에서 수만 명의 교인을 조직적으로 입당시키고 특정 후보를 지원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민주주의 근간을...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중국 외교부 “황옌다오, 중국 고유 영토…필리핀 항의 수용 못해”
-
주미 영국대사 “중국이 기술 패권 잡으면 삶 모든 영역이 바뀔 것”
-
중국 잠수함 급성장…태평양 ‘수중 군비경쟁’ 격화
-
젤렌스키 “우크라 15개 주 동시 공습…러 무인기 폴란드 영공 침범”
-
성룡, 2027년 베오그라드 세계박람회 브랜드 대사 위촉
-
김정은, 건국 77주년 기념사…“조선의 지위와 안전은 절대 불가침”
-
인도 언론 “중·러·북 연대 시 북대서양조약기구 압도할 군사력 형성”
-
외신 “미국, 중국 단독 대응 역부족… 동맹 결집 필수”
-
트럼프, 韓 APEC 참석 준비 돌입… 경제·미중·대북 ‘핵심 무대’
-
“미국, 더 이상 매력 없다”…관광객 급감에 125억 달러 손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