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15일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빈소를 방문해 애도했다고 16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제1비서가 영구를 돌아보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고 따뜻이 위로했다"고 전했다.빈소 방문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기남 당 비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평해 당 비서, 리재일 당 제1부부장, 황병서·마원춘 부부장이 동행했다
조선노동당 김국태 정치국 위원(중앙위원회 당 검열위원장)은 13일, 급성심부전 등으로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김국태 위원은 노동당 부장과 당비서를 맡으며 김 제1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2010년 당 대표자회의에서 정치국 위원 등으로 선출됐다. 최고인민회의의 대의원직도 제6기 연속으로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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