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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이무생, 코앞에 놓인 반란의 불씨 '기대↑'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9.02.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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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본격적인 역모가 시작됐다. '왕이 된 남자' 이무생이 권력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며 여진구에 맞선 팽팽한 대척을 예고했다.

이무생은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임금의 조카뻘 되는 종친 진평군 역을 맡아 역심 품은 활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평군은 자비로운 미소 속 왕좌를 향한 야심으로 가득 찬 인물. 이 가운데 지난 25일 방송된 '왕이 된 남자' 14회에서는 본격적인 역모에 돌입한 진평군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평군과 대비(장영남 분)가 꾸민 부원군 유호준(이윤건 분)의 척살 모략이 성공, 기뻐하는 대비에 진평군 또한 흡족해했다. 이내 중전(이세영 분)의 얼굴을 보러 간다는 대비의 말에 진평군은 담담하지만 강한 어조로 "주상이 눈치 챌 수도 있으니 속마음을 감추시는게 상책입니다"라고 조언했다.

부원군의 죽음에 그의 신원을 반대하던 진평군을 떠올린 하선(여진구 분)과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가 진평군을 의심하고, 사저를 뒤지라는 어명까지 내려온 상황. 이를 알게 된 진평군은 형판을 인질 삼아 도망쳤다. 수하들과 은신처로 도피한 진평군은 자신이 모함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병을 소집했다.

이어 자신과 뜻을 같이 한 이들의 수가 삼천이 넘을 것이며 명을 내리면 바로 움직일 것이라는 한 사내의 말에 진평군은, 생각을 하는 듯 "아직 내 손에 들어오지 않은 패가 도성 안에 있소. 그것 먼저 손에 넣어야 하오"라며 철저함을 보였다. 극 말미 진평군은 군사들을 이끌고 도성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심을 교묘히 숨기고 기회를 엿보던 진평군이 끝내 반란을 예고, 왕위 찬탈을 위한 욕망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치열한 계략을 펼치는 진평군을 표현해내는 이무생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온화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겉으로는 인자한 성품을 지닌 듯 하지만, 뒤에서는 왕좌를 노리는 검은 속내를 지닌 이중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반란을 앞둔 진평군이 어떤 음모와 술수를 벌일 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tvN '왕이 된 남자'는 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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