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내딛는 교사의 첫걸음

  • 허훈 기자
  • 입력 2019.05.31 21:2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북경한국국제학교의 교육 실습생 프로그램 운영

캡처.JPG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직원들과 교육 실습생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실습생들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4주 간의 일정(’19.5.6.~5.31.)으로 교육 실습생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고려대 2명, 서울대 1명, 성균관대 2명, 연세대 2명 등 총 7명의 교육실습생들이 참가하여, 재외 한국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중국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했다.

교육실습생들은 각 학급에 배정되어 학생들과 가깝게 교류했으며, 교문지도와 중식지도 등의 생활지도를 수행하면서 담당한 학급뿐 아니라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참관하였고, 영어/중국어 페스티벌, 학급 단합대회 등 여러 학교 행사에 참여하며 재외 한국 학교의 색다른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모든 교육실습생들은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2주간 직접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사로서의 보람을 생생히 체험했다.

캡처1.JPG
 ▲교육실습 1주차, 특강을 진행하고 계시는 한경문 교장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의 교육 실습생 프로그램은 교사를 꿈꾸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실습 기간 동안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과 교사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교사는 고려대학교 44명, 성균관대학교 47명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교원대학교,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총 143명에 이른다. 북경한국국제학교의 교육 실습생 프로그램을 통해 얻게 된 경험들이 앞으로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다양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내딛는 교사의 첫걸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