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캡처.PNG▲ 박충균 감독.
 
[동포투데이] 톈진 취안젠(天津權健)을 슈퍼리그에 잔류시키며 감독 경력의 첫발을 디딘 박충균 감독의 연변팀 부임설에 대해 연변구단이 일축했다.

구단 관계자는 "한 번도 박충균과 접촉한 적이 없다"라고 그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박태하 감독이 연변을 떠난 이후로 연변부덕구단은 줄곧 후임 감독을 물색해 왔으며 현재 한국과 유럽에서 새 감독 후보로 몇 명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변수가 없는 한 이달 중순에 언어소통에 장애가 없는 한국 감독이 오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 스포츠 매체는 연변부덕구단과 박충균 감독이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수일 내 부임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박충균 감독도 "연변 관계자가 한국에 와서 협상을 벌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은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기에 결정하지 않았다. 연변은 여러 선택지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박충균 감독은 지난 10월 톈진 취안젠이 5연패 및 7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져있을 당시 임시감독을 맡아 마지막 남은 5라운드 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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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구단, 박충균 감독 부임설 일축 ˝한 번도 접촉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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