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沈阳自动化研究所)에서 주체 연구제작한 <해두(海斗) 1호> 전 해심 자주 원격조종 잠수기가 1만 907미터 심해에 대한 시험고찰을 마치고 <탐색 1호> 과학고찰선에 탑재되어 귀환했다고 8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선양에서 보도했다.
이번 <해두 1호>의 말리아나 해역에 대한 첫 만미터 심해 시험성 응용임무의 완성은 중국의 잠수기 최대 잠수심도 기록을 쇄신, 동시에 중국의 만미터 작업형 무인잠수기가 없던 공백을 메웠다.
이번에 <해두 1호>는 말리아나 해역에서 4번에 거쳐 만미터 이하 잠수시험을 진행, 가장 깊게는 1만907미터까지 내려갔으며 고밀도 심해 탐측, 기계의 작업 및 성학탐측과 위치 확정 그리고 고질 동영상 전송 등 방면에서 중국 잠수기 영역의 기록을 세웠다.
탐측과 작업을 일체화로 하는 만미터 잠수장비로서의 <해두 1호>는 중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 해심 고밀도 성학위치 확정기술과 기계 전감기 정보의 융합 방법(全海深高精度声学定位技术和机载多传感器信息融合方法)을 이용, 가장 깊은 구역에 대한 순항탐측 및 고밀도 심도측량 등 임무를 완성했으며 일련의 데이터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동시에 <해두 1호>는 완전 지식재산권을 소유한 전 해심 매직 핸드(机械手)로 수차 심연 해저의 침적물 등 샘플을 채취하고 표지물을 뿌리는 등 만미터 심연 해저작업을 진행, 아울러 고화질 카메라로 부동한 작업지점의 영상자료를 촬영해 심연 해저의 지질환경 특점과 생물연화기제에 대한 심입되는 연구를 위한 보귀한 소재를 확보하기도 했다.
<해두 1호>는 중국 국가과학부의 <13.5>의 국가중점 개발연구 계획 <심해 관건 기술 및 장비>의 중점 전문 확정 지지항목으로 선양 자동화연구소가 국내 10여개 우수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제작한 것이다. 이 항목은 2016년 7월에 항목 가동 후 2년 6개월에 거쳐 <해두 1호>의 관건기술 공략 및 측정시험 증서를 획득, 2019년에 실험실 조립을 마치고 저수지 시험을 했고 첸도호 호수식 시험(千岛湖湖试)과 남해 4500미터 해저에서의 단계식 해역시험을 마치었다.
올들어 코로나 19의 사태로 <해두 1호> 연구개발팀은 각종 애로를 극복하면서 지난 4월 23일, <해두 1호>를 <탐색 1호> 과학고찰선에 탐재시켜 말리아나 해구로 향발, 단시일 내에 높은 효율로 만미터 해저시험과 시험성응용 임무를 완성하였다.
<해두 1>호의 성공적인 연구제작과 해저시험 및 시험성 응용은 중국 해양기술 영역에서의 일대 이정비로 된다. 이는 중국의 심연과학연구에 일종 새로운 기술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중국의 무인잠수기술이 이미 해상 전역을 피복하면서 탐색과 작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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