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3일 저녁, 중국 하얼빈(哈尔滨)시에서 ‘하얼빈 맥주’ 출시 120주년 기념축제가 쑹화장(松花江)변에서 있었다고 24일 중국망이 보도했다.
기념축제가 있던 당일 저녁, 하얼빈의 랜드 마크(地标建筑)인 홍수방지승리기념탑 상공에는 800대에 달하는 드론이 조형을 이루며 “하루 속히 마스크와 작별하자(早日和口罩说再见)”, “더욱 훌륭한 하얼빈을 위하여 건배!(为更好的哈尔滨干杯)” 등 글발이 나타나면서 축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얼빈 맥주 그룹 유한회사는 1900년에 창립, 중국에서 가장 일찍 출현한 맥주제조상이었고 그것이 생산한 하얼빈 맥주 역시 중국에서 가장 일찍 브랜드로 떠오른 맥주였으며 지금도 중국의 각지에 널리 판매되고 있다.
하얼빈시 샹팡구(香坊区)에 위치한 하얼빈 맥주 그룹 유한회사는 중국 대륙의 5대 맥주양조 기업으로 도합 13개의 맥주양조공장이 있다. 하얼빈 맥주는 중국의 시짱(西藏) 외 모든 지구들에 공급되고 있으며 대외로는 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한국과 싱가포르 등 30여개 국가와 지구들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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