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0년 중국 국제 서비스무역 교역 회 중점 포럼인 제 2회 ‘공중 실크로드(空中丝绸之路) 국제합작 간담 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까지 중국민항의 매일 항공편은 이미 1.3만 편을 초과, 코로나 19 사태 전의 90%를 회복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날 있은 간담회에서 중국민항 국 추이샤오펑(崔晓峰) 부 국장은 “목전 중국과 ‘일대 일로(一带一路)’ 합작관계인 국가와 지구 간 매주 화물항공편 1068편이 운행, 이는 코로나 19 사태 전의 2.6배에 달한다”고 나서 이런 항선과 항공편은 상호 손잡고 코로나 19를 억제하는 생명의 통로와 운명의 유대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국 민항국 발전계획사(司) 부 순시원 장칭(张清)이 주제발언을 진행, 그는 발언에서 일련의 정책조합을 만든 중국민항은 엄준한 고험을 이겨내고 항업발전의 기본 틀을 안정시켰으며 전 지구적 범위에서 가장 먼저 항공편 회복을 실현했다면서 데이터를 보면 항업 총체 수송규모가 온건하게 회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중국민항은 수송 총 회전량 48.8억 킬로미터를 완성, 이는 지난 2월의 2.7배에 달했다. 그리고 항업생산 하강 폭은 부단히 작아져 7월의 수송 총 회전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하강 폭이 39.3%였는 바 2월에 비해서는 34.6%가 회생하였다.
장 부순시원은 "지난 7월, 청두(成都), 선전(深圳), 충칭(重庆), 정저우(郑州) 등 인구 1000만 명 급 도시 공항의 여객 물동량은 작년 동기의 80% 이상으로 회복세를 보였고 난창(南昌), 정저우, 항저우(杭州), 선전, 닝바오(宁波) 등 7개 공항의 화물 물동량은 작년 동기보다 10% 초과했으며 이 중 정저우의 화물 물동량은 작년 동기보다 23.9% 초과하였다"라고 소개했다.
감측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민항의 생산수송은 최근 여전히 신속히 발전, 지난 8월 말까지 일 평균 여객수송량은 160만 인차, 작년 동기의 80% 정도에 접근, 이 중 중국내 항선은 작년 동기의 90% 회복했으며 좌석 이용 율은 75% 좌우 되었다.
한편 국제 민항조직은 2020년 세계 항공여객 수송량은 작년 동기에 비해 52% 내지 59% 하강, 세계 항공회사들의 손실은 3220억 달러 내지 362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세계의 교통망은 2022년에 가서야 2019년의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BEST 뉴스
-
중국 전승절 기념 행사, 日 전 총리 포함 외빈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28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의 기자회견에서 외빈 명단이 공개됐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6개국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이 이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예정 인사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
중국인만 노린 폭행…혐오 범죄에 면죄부 있어선 안 된다
[동포투데이]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사건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쉽게 혐오와 차별의 늪에 빠져드는지를 보여준다. 중국어를 쓴다는 이유만으로 낯선 이들을 뒤쫓아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친 행위는 단순한 폭력이 아니라 명백한 혐오 범죄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달 21일, 중국인 관광... -
갯벌 고립 중국인 노인에 구명조끼 내준 해경, 끝내 순직
△해양경찰관 고 (故)이재석 경사. 인천해경 제공 [동포투데이] 인천 앞바다에서 고립된 중국인 노인을 구하려던 해양경찰관이 끝내 순직했다. 위험에 처한 이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건네고 물살에 휩쓸린 그는 몇 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영... -
이재명 대통령 “명동 혐중 시위, 표현의 자유 아닌 깽판”
[동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오후 국무회의에서 최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반중 집회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해당 집회를 “관광객을 모욕하는 깽판”으로 규정하며, 단순히 ‘표현의 자유’로 치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외국에 가서 ‘어글리 코... -
“미국, 더 이상 매력 없다”…관광객 급감에 125억 달러 손실 전망
△ 뉴욕 맨해튼에는 '간세부르트 페닌슐라' 해변 (사진/중국신문망 랴오판 제공) [동포투데이] 미국의 강화된 입국 규제가 외국인 관광객을 발길을 돌리게 하면서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7월 미국을 찾은 해외 관... -
“임금 떼먹기, 여전히 심각”…올해 피해 노동자 17만 명 넘어
[동포투데이] 노동자의 땀과 삶을 갉아먹는 임금체불이 여전히 근절되지 못한 채 반복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7만 명이 넘는 노동자가 제때 임금을 받지 못했고, 체불액은 1조 3400억 원을 넘어섰다. 체불 피해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대도시의 고용구조 불안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성매매 직전 50대 남성 돌연사…유족 2억6천만원 배상 청구
-
APEC 계기, 이재명-시진핑 한중 정상회담 조율 중
-
이재명 “한국, 미·중 사이 교량 역할”…실현 가능성은 숙제
-
中 관영매체 “韓 총리, 필요 시 반중 집회 강력 제재”
-
홍콩서 65kg 황금 대형 강도 사건 발생…경찰, 용의자 7명 체포
-
중국 외교부 “황옌다오, 중국 고유 영토…필리핀 항의 수용 못해”
-
김정은, 건국 77주년 기념사…“조선의 지위와 안전은 절대 불가침”
-
김정은, 중국 방문 마치고 귀국…“중국의 성의에 감사”
-
中 공안, ‘9·3 열병식’ 비방 40대 네티즌 구금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