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벌레(The Worm)”라는 별명을 가진 데니스 고드맨(Dennis Rodman) 미국 NBA 퇴직농구 선수가 근일 북한을 방문했는데 그와 담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은 북한의 2.34m 신장의 농구 거인 이명훈도 이에 따라 사람들의 시각에 들어왔다.
1969년 9월 북한 함남 고원군에서 출생한 2.34m신장에 120kg 체중을 가진 이명훈의 두 발은 37.5cm 이나 되어 “한반도 제1큰 발” 칭호를 가졌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이명훈은 당시 세계적으로 자연성장을 한 아직도 건재한 최고 신장인으로 평가됐으며 또 세계적으로 소수의 뛰지 않고도 슬램 덩크 슛(slam dunk)을 할 수 있는 농구인이다.
지난세기 90년대부터 절대적 고도신장을 가진 이명훈이 북한 농구권의 절대적 주력선수였다.
일찍 1990년 이명훈은 북한을 대표하여 베이징 아시아 운동회에 참가했을때 이 아시아 거인이 세계 농구계의 주목을 일으켰다. 심지어 NBA의 여러 팀들도 그에 대해 흥취를 가졌다. 그러나 북한정부의 봉쇄적책에 따라 그는 출국을 하지 못했다.
사실은 중국의 왕즈즈(王郅治) 농구선수가 미국 NBA댈러스 매버릭스팀에서 열심히 농구를 할때 이명훈은 하마트면 첫번째로 NBA를 위해 농구를 하는 아시아 선수로 될번했다.
1999년 북한 정부가 “선의에 입각해 농구 발전을 추진한다”는 이유로 이명훈의 출국을 동의했을때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을 숭배하는 이명훈은 자기에게“마이클 리”라는 별명을 지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아 운동회에서 이미 33세가 된 이명훈은 당시 휴스턴 로켓츠가 선정한 중국 야오밍(姚明) 선수와 한판 대결을 희망했다. 당시 22세인 야오밍은 이 신비한 센터 선수와의 대결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종종 원인으로 야오밍은 이명훈과 접촉하지 못해 이명훈의 최대 유감을 남겼다. 부산 운동회후 이명훈은 퇴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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