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일, ‘평화사명-2021’ SCO 회원국들이 합동 대테러 군사훈련에 합류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군은 12일 러시아 오렌부르크주 동구즈 사격장에서 '중국캠프' 개영식을 가졌다. 이는 중국군이 수송단계에서 전투실행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철도 수송 1진이 처음 이 곳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중국군의 부대 캠프는 거친 목초지였다. 중국군은 도착직후 야전캠프 건설을 본격화하였다. 현재 중국군의 캠프는 감독부, 지휘소, 숙박소, 취사구, 의료구, 장비 보장구 등 각종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부대원들의 원활한 합동훈련 임무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중국군 북부 전역 합성여단 단장인 류췐(刘泉)은 "평화사명은 영광이고 책임은 막중하다"고 말했다.
중국 측 총감독인 자오캉핑(趙康平) 북부전구 부참모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훈련은 우리 군과 sco 회원국 군의 우의를 더욱 증진시키고 군사교류협력을 심화하며 상호 학습과 상호감각에서 실전화된 훈련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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