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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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 이집트 국방부는 프랑스 다쏘 항공회사가 제조한 라팔 전투기 30대를 구매하기로 프랑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국방부는 최소 10년간 차관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복수의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구매 계약 금액은 37억 5000만 유로로 양측이 4월 말 협상을 완료했다.

 

이집트 대표단은 이번 주 프랑스를 방문하고 양측은 공식적으로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미사일 제조 기업인 MBDA와 프랑스 첨단 항공우주기업인 사프란(Safran)그룹과 2억 유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집트는 프랑스 무기 및 장비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이다.  2015년 이집트는 프랑스와 라팔 전투기 24대 구매계약을 체결하였고 상륙함 2척을 포함하여 프랑스에서 여러 척의 함정을 구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집트에 대한 무기판매 여부는 ‘인권 상황’ 차원에서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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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프랑스 라팔 전투기 30대 구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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