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500만 명 선을 넘어설 즈음,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촉진하고 이미 설정한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접종전략 목표를 달성할 것을 호소했다.
당일 발표한 성명에서 구테흐스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우리의 방역이 실패했음을 보여준다”고 나서 “현재 아프리카 인구 중 코로나19 완전접종률이 5%에 불과한 것은 ‘글로벌 적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선다는 것은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사망 사례가 끊임없이 나타나는 동시에 의료자원이 빠듯하고 의료진이 탈진하는 현상이 여전해 바이러스의 변이 위험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와 함께 허위 정보, 백신 사재기와 ‘백신 민족주의’ 그리고 글로벌 통합 부재가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계속하여 그테흐스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며 많은 나라가 규제완화에 따라 백신을 계속 투여하는 한편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조치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구테흐스는 그와 테워드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내놓은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략에 대한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략은 2021년 말까지 모든 국가 인구의 약 40%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2022년 중반에는 70%까지 접종 인구 비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자금 부족을 해소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행동을 조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실시간뉴스
-
트럼프 “베네수엘라와 전쟁 가능성 배제 안 해”
-
트럼프 “우크라이나, 이미 일부 영토 상실”
-
美 공군 수장 “중국 군사·우주 기술, 베끼기 아닌 자체 개발”
-
젤렌스키 “러시아, 중국에 주권 양도”… 중·러 이간 시도 논란
-
유엔 사무총장 “2차 대전 발발, 일본의 중국 침략에서 시작”
-
트럼프 새 국가안보전략의 신호… “중국이 1위 되면, 다음 상대는 인도”
-
“미군, 대만 못 지킨다”… 펜타곤 극비 보고서의 불편한 진실
-
“러시아 승기 굳어”… 트럼프, 우크라·유럽 동시 압박
-
중국서 돌아온 마크롱 “유럽 산업 생존 위기… 중국이 투자로 도와야”
-
“미국 왜 이러나”… 다카이치 발언 후폭풍에 워싱턴 ‘침묵’, 도쿄만 발동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