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서남 야생생물종질자원은행 스켓치

  • 김현나 기자
  • 입력 2021.11.06 19:2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00099.jpg
사진은 중국 서남부 야생생물 종질자원은행에서 촬영된 분리보존고이다(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서남야생생물종질자원고는 윈난(雲南)쿤밍(昆明)의 북쪽 교외에 있다. 궁동, 히말라야 단팥삼나무, 미륵보릿이끼…수많은 희귀 멸종위기 식물을 포함한 만여 종의 야생식물 씨앗이 이 ‘노아방주’에서 함께 머문다.


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곳은 이미 식물 종자 1만0601종의 8만 5046분을 보존하고 있으며 중국 종자식물 전체의 36%를 차지한다. 또한 식물 이체 배양재료 2093종의 2만4100분, 동물 생식질 자원 2203종의 6만 262종에 달하여 중국의 고유종, 희귀 멸종 위기종 및 중요한 경제, 생태에 대한 과학적 연구 가치를 지닌 종류의 안전이 보장되고 있다.


중국 윈난 쿤밍의 종질자원고 냉방온도는 봄, 여름과 가을,겨울을 막론하고 영하 20도로 정해져 있어 이곳에서 식물 씨앗은 수십 년, 심지어 천 년까지 생존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씨앗들은 야생에서 멸종하더라도 자연으로 돌아가 ‘향불’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어 이렇게 ‘노아방주’에 잠들어 있던 이 식물 씨앗들은 어느 날 깨어나 다시 생명의 빛을 발하게 된다고 한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서남 야생생물종질자원은행 스켓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