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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꽌시에 이어 종족 기시까지...미래는 없다

  • 화영 기자
  • 입력 2021.11.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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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수들이 2021년 11월 11일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 앞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Photo/Agencies]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은 11일 오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경기에서 오만과 1-1로 비겼다.

 

중국은 전반 21분 주진제의 헤딩 어시스트를 우레이가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오만은 후반 75분 코너킥을 이용해 알 하르티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중국은 1위에 9점 차로 밀려났고, 3위 일본도 5점 차로 본선 진출의 이론상 희망만 남았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의 귀화 선수인 알로이시오는 골은 넣지 못했지만 몸싸움과 어시스트, 블로킹, 가로채기 등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리톄이 감독은 경기 67분 21번 알로이시오를 16번 우싱한으로 교체했다. 경기장을 빠져나오면서 알로이시오는 계속 뛸 체력이 있다면서 교체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사실 교체되어야 할 선수는 체력이 바닥난 장위닝이었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리톄이 감독은 알로이시오를 교체한 것은 그의 움직임과 수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적당히 둘러댔다. 무엇보다 중국의 이번 경기 최우수선수는 알로이시오이다.

 

한편 귀화 선수인 엘케손, 알란, 알로이시오 등이 부당한 대우와 탄압과 배척까지 받는 충격적인 사실이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해 밝혀지면서 수천수만의 팬들이 격노하고 있다.

 

중국은 왜 브라질 선수를 귀화 시켰을까.

 

목적은 중국 축구의 발전을 돕고 월드컵 진출을 위해서다.

 

또한 본토 선수들은 돈만 밝히고 나태하며 진취적이지 못하며 기술이 조잡하고 감독의 전술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축구 왕국 브라질의 선수들은 중국 축구를 위해 뛰고 있다. 하지만 귀화 후의 어떤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모든 면에서 본토 선수보다 월등히 우수하지만 감독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출천시키지 않는다.

 

최종예선에서 (2차예선 포함) 알란, 알로이시오는 리톄이 감독의 기시와 배척으로 벤치만 지켰다.

 

한편 일련의 부당한 대우를 목격한 귀화 선수 페르난도는 브라질로 떠났다. 리커 역시 마음의 균형을 잃고 발 부상을 핑계로 영국으로 돌아갔다.

 

꽌시에 이어 이젠 종족 기시까지 이대로라면 중국 축구는 영원히 미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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