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19 백신접종이 2021년 말쯤 집단 면역 수준에 이를 것으로 유력 중국 호흡기질환 전문가가 전망했다.
중국공정원 원사 중난산(교수)은 토요일 광저우에서 개막된 2021년 그레이터 베이 과학 포럼 생명과학 회의에서 "중국에서 11억5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미 신종 코로나19에 대한 완전한 예방접종을 마쳐 중국 내 집단 면역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중국의 백신접종률이 81.9%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83%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과의 싸움에서 새로운 도전을 제기했기 때문에 오미크론에 대항하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중국과학자와 국제과학자들의 공동 노력을 요청했다.
이어 "유행병은 이제 새로운 정상으로 자리 잡았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며 표준화된 방법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 교수는 이론적으로 중국은 백신접종률이 83%에 도달해야만 집단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근원, 전염 규칙, 병원성 메커니즘, 치료 목표에 이르기까지 거의 알지 못하며 또한 백신 항체와 이 변종에 대한 약물 연구에 대해서도 거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최우선 순위는 백신접종이며 집단 면역력을 얻기 위해서는 일정 비율의 인구가 1년 이내에 완전히 백신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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