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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안’, 500여 개의 새로운 펄서 발견

  • 김현나 기자
  • 입력 2021.12.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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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7년 10월 10일 펄서 발견이 처음 발표된 이후 '중국 천안(天眼)'으로 알려진 500미터 구형 전파 망원경은 500개 이상의 새로운 펄서를 발견했다. 저주파 전파 대역에서 '중국 천안'의 선도적인 지구 관측 능력에 의존하여, 중국 천문학자들은 펄서 탐색 능력 및 효율성 면에서 외국 펄서 탐색팀을 크게 앞섰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연구원인 '중국 천안' 리신(李菂) 수석과학자에 따르면 우주를 심층 탐사하는 혁명적 장비인 중국 천안은 500여 개의 새로운 펄서가 발견했고 다른 망원경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암약한 고속 전파폭발을 발견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전파폭발사건 샘플을 입수해 인류가 격변하는 우주를 더 밝혀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펄서 연구와 관련하여 2021년 5월 '중국 천안'은 펄서의 3차원 속도가 회전축과 동일선상에 있다는 증거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리신은 "현재의 초신성 시뮬레이션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발견이며, 기존의 중성자별 기원 모델에 도전했고, 극단적인 물리조건에서 비롯된 특수한 천체의 기원에 대한 인류의 인식도 넓혔다"고 말했다.


펄서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중성자별의 일종으로 거대한 항성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것은 자전이 매우 빠르고 밀도가 매우 높으며 지상 실험실에서는 실현할 수 없는 극단적인 물리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펄서를 연구하면 많은 중대한 물리학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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