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올해 말 8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은 최근 11월 15일로 날짜를 정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신문에 따르면 1960년대에 세계 인구가 처음으로 30억명을 돌파한 이후로 각각의 새로운 10억명 이정표를 넘어서는 데 10년 이상이 걸렸으므로 적게는 90억명, 많게는 100억 명 인구의 상황이 나타날 수밖에 없음을 자연스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80억명 인구의 문턱을 넘을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세계가 영원히 100억명, 심지어 90억명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며, 세계의 인구 문제는 늘어나는 인구가 아니라 인구 고령화, 노동력 감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또 전 세계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20~30년 이내에 인구의 정점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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