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日 여론조사, 응답자 47% 대중관계 심화해야

  • 화영 기자
  • 입력 2022.09.13 13:0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달 말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아사히신문이 중일관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7%는 일본이 앞으로 '대중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답했고, 44%는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중일관계 현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1%가 '좋다', 83%는 '좋지 않다'고 답했다. 2012년 중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앞두고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는 양국 관계가 "좋다"고 답한 반면, 응답자의 90%는 양국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들을 국유화해 일중 관계가 극도로 악화됐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들은 일본이 '대중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는 '거리 두기가 좋다'고 답했다. 젊은 응답자들은 일본이 '대중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답한 반면, 50대 이상은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특히 아사히신문이 대만해협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 무력충돌 발발에 일본이 연루돼 있다는 불안감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 중 응답자의 76%는 "불안감이 있다"고 답했고 23%는 "불안감이 없다"고 답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日 여론조사, 응답자 47% 대중관계 심화해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