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애플은 2022회계연도 4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4분기 총 순이익은 901억4600만 달러로 예상치를 약간 웃돌았다.
애플의 실적 역시 자본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각) 애플 주가는 7.56% 급등했고 시가총액은 하루 밤 새 1761억 달러까지 치솟아 2020년 4월 이후 최대 하루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프리미엄 하드웨어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가장 중요한 수입원인 아이폰은 42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맥 제품 라인은 115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아이패드 제품 라인은 71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애플의 기타 제품 매출과 서비스 매출도 96억5000만달러, 19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중화권은 여전히 애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이다. 4분기에 애플은 중화권에서 154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5억6300만달러에 비해 6%가량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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