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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산 제트 여객기 ARJ21 첫 해외 인도

  • 허훈 기자
  • 입력 2022.12.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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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중국이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제트 여객기 ARJ21이 18일 첫 해외 고객사인 인도네시아 트랜스누사에 정식 인도해 중국산 제트기 여객기가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 트랜스누사에 인도된 ARJ21기는 95인승 풀 이코노미석 배치로 객실 인테리어와 승객 좌석, 외부 도장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동체 외부 도장은 트랜스누사항공 로고 색상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으로 파란색은 하늘, 노란색은 인간, 녹색은 대지를 의미한다.

 

ARJ21기는 중단거리 터보팬 지선 여객기로 항속거리가 2225~3700km로 중심도시와 주변 중소도시의 방사형 항로에 주로 사용되며 고온성능, 측풍 저항 및 야간 비행 성능이 우수하다. 이 모델은 현재 100대 가까이 인도돼 300여개 노선 100여개 도시를 운항하며 560만명 이상의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 는 “일대일로”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협력, 감항 인증, 고객 교육, 항재 보장 등에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탐색과 실천으로 ARJ21 항공기 해외시장 진출 여건을 성숙시켜 왔다.


COMAC은 트랜스누사에 전체 수명주기 고객 서비스 및 운영 지원을 제공하고 ARJ21 항공기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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