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3일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강연에서 "중국은 일본과 미국이 직면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는 “일본과 미국, 유럽이 우리 각자가 중국과의 관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대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국제질서에 대한 시각은 어떤 면에서는 일본·미국과 다르다"며 "일·미 동맹은 중국의 시각을 "영원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는 "우리는 어떠한 일방적인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국가는 중국과 협력해 세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후미오는 또한 일본의 센카쿠, 중국의 댜오위다오로 알려진 동중국해의 분쟁 섬 주변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과 작년 중국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일본의 우려를 재확인했다.
기시다 후미오는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미국이 일본 방위에 '전면적이고 철저하며 아낌없이' 전념하고 있다"며 "미·일 동맹이 특별한 순간에 와 있으며 양국 관계가 이렇게 친밀했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국들의 국방 협력은 각국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며 "'가상적'을 만들어서는 안 되며, 집단 대결의 낡은 사고방식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도입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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