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타스통신은 14일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떠나 폴란드 바르샤바 공항터미널에서 거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베스티 신문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공개된 바르샤바 공항의 동영상에는 샴페인 한 병을 들고 터미널 안을 걷고 있는 포로셴코 모습이 담겨있다.
보도에 따르면 포로셴코는 아내와 경호원 3명과 동행했다.
포로셴코는 돈바스 석탄 구매 사건으로 우크라이나에서 '테러 자금 조달' 및 '반역죄'를 포함한 여러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15년형에 처해 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