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2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0월 1일 현재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제외한 일본 인구는 1억 22031만 명으로 전년보다 75만 명 줄어 1950년 이후 최대의 감소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의 신생아 수는 전년 대비 3만 2000명 감소한 79만 9000명이었고 사망자 수는 153만 명으로 전년 대비 9만 명 증가, 출생아 수가 16년째 사망자 수를 밑돌고 있다.
연령 별로는 15~64세의 노동인구가 7420만 8000명으로 59.4%를 차지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623만 6000명으로 29%를 차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세 이하 인구는 1450만 3000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행정구역별로는 도쿄도를 제외한 46개 도,부,현의 인구가 감소했다.
일본 총무성은 인구 4000만 명 이상의 다른 나라에 비해 14세 이하의 인구가 가장 적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가장 많아 극단적인 저출산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의 시급한 과제는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과 인구 감소에 대비한 사회 시스템 구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3일, 일본 정부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아동가족청이 문을 열었다. 아동가족청은 총리 직속 기관으로 내각부의 전통 성청보다 한 단계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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