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21일 일본 지지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중의원은 20일 오후 9시경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메일을 받았다. 중의원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이 이메일은 중의원 상담창구 우편함으로 발송됐다. 메일에는 "곧 일본 총리를 죽이겠다"는 협박 문구가 가득했다.
기사는 19일 참의원에서 받은 폭탄 협박 이메일을 연상케 하는 중의원의 메일이 경시청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경시청은 신고를 받고 중의원 주변의 수상한 사람과 물건에 대한 수색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이런 협박성 메일은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1월 14일 도쿄고등재판소와 지방재판소에도 폭탄 협박 이메일이 접수돼 총 267건의 재판이 취소됐지만, 결국 수상한 사람과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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