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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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추궈정(邱国正) 대만 국방장관은 19일 "베이징이 조기 실시를 결정하든 연기하든 대만군은 어떠한 중국의 '침략'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의 성실과 노력으로 평화통일을 견지하겠지만, 무력사용 포기를 절대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은 추장관의 말을 인용해 "대만군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으며 다음 순간, 다음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한 일정) 늦추거나 앞당길 것이다. 대만은 징후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연구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주변 정세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8월 초 대만섬을 방문한 이후 고조되고 있다.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방문을 미국의 대만 분리주의 지지로 규정하고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번스는 싱가포르 밀켄연구소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이미 중국에 서한을 보냈다. 대화를 나누자, 대화를 시작하자,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아시아tv는 이를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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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장관 "베이징 침략에 맞설 준비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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