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영국 '가디언'은 영국 에너지 규제당국의 데이터를 인용해 영국에서 200만 가구 이상이 전기요금을 체납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규제 당국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영국에서 234만7511가구가 전기요금을 체납했고 185만8585가구가 가스요금을 체납했다. 두 지표는 3개월 만에 약 4분의 1로, 2020년 말 이후 3분의 2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선단체인 '국가 에너지 행동'의 정책 및 이니셔티브 담당자는 "이미 200만 가구 이상이 전기요금을 체납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요금이 1년 만에 거의 두 배로 뛰었는데 최근 인상된 모든 결과를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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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0만 가구 이상 전기요금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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