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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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터넷]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0일 킨샤사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경찰 2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경기장에 몰려든 인파가 최대 수용인원 8만명을 넘어섰고 일부는 VIP구역과 지정석으로 강제 진입했다고 전했다.


경찰당국은 "사망자 11명 중 10명은 압사 사고로 사망했고 7명은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현지 보안군이 콘서트가 열리기 전 최루탄을 발사해 경기장 밖 거리에 모인 폭력배들을 해산시키려 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은 현장에 있던 정부와 민간 보안요원이 통제할 수 있는 인원보다 훨씬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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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킨샤사 압사 사고로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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