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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39.4°C 기록적인 더위…열사병 주의보

  • 철민 기자
  • 입력 2023.06.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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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16일 베이징(北京)은 뜨거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었다. 이날 14시 30분경 기온이 영상 39.4°C까지 치솟으며 6월 중순의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7일 베이징의 고온 날씨가 지속되고, 최고 기온이 37°C까지 치솟아 기상당국은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16일 낮 베이징시는 뜨거운 태양이 하늘을 찌르고 기온이 오르면서 고온 경보 신호도 종전의 노란색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주황색으로 격상되었다. 14시 30분경 베이징 남교 천문대의 기온이 39.4°C까지 치솟아 1951년 이래 6월 중순 최고 기온 기록(2000년 6월 13일 39.1°C)을 깼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17일 베이징에는 폭염이 계속되어 최고 기온이 37°C에 달할 전망이다. 이 기온이 현실화되면 베이징의 37°C 폭염은 3일 연속으로 기록되거나 평년 같은 기간의 37°C 연속 일수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한편 기상 당국은 야외활동 자제하고 열사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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