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10일, 중국은 한국, 일본, 영국, 미국 등 인기 여행지를 포함한 78개국에 대한 단체관광 재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여행사에 문의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여행사는 해당 국가에 맞는 새로운 옵션 관광을 빠르게 추가했다.
문화관광부는 안내문을 통해 10일부터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가 제공하는 아웃바운드 단체관광 서비스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2월부터 60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두 차례에 걸쳐 재개했다.
안내문은 "중국 공민을 대상으로 아웃바운드 단체관광 시범 재개 이후 전반적인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이 안정적이고 질서정연하게 유지돼 관광 교류 협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세계 최대 규모의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이었으며, 그해 1억6,900만 건의 여행이 이뤄졌다.
3차 단체관광 허용 국가 명단
아시아 : 오만, 파키스탄, 바레인, 대한민국, 카타르, 레바논, 방글라데시, 미얀마, 일본, 터키, 이스라엘, 인도
아프리카 : 알제리, 에티오피아, 베냉, 보츠와나, 적도 기니, 카보베르데, 가나,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리, 모로코, 모잠비크, 세이셸, 상투메프린시페, 튀니지
유럽 :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로루시, 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 벨기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폴란드,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몬테네그로, 체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루마니아, 몰타, 모나코, 노르웨이, 스웨덴, 키프로스, 슬로바키아, 영국
북미: 앤티가 바부다, 바베이도스, 그레나다, 코스타리카, 미국, 멕시코, 트리니다드 토바고, 자메이카
남아메리카 :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가이아나, 수리남, 베네수엘라
오세아니아 : 호주, 파푸아뉴기니, 쿡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북마리아나 제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BEST 뉴스
-
중국에 덤볐다가 발목 잡힌 네덜란드… “우린 몰랐다” 장관의 변명
[동포투데이]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반도체 기업을 ‘강제 접수’한 뒤 중국이 즉각 칩 수출을 중단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까지 흔들리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결정한 네덜란드 경제안보 담당 장관이 결국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원... -
도쿄 직하형 지진 발생 시 1만8000명 사망… 日 정부 최신 예측
[동포투데이] 일본 정부가 도쿄권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직하형 지진의 최신 피해 예상치를 조만간 공개한다. 교도통신은 5일, 전문가회의가 정리한 피해 추정 개요를 인용해 규모 7.3 지진 발생 시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80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제 피해는... -
일본 “중국과 레벨 다르다”…군사 전환 속 현실은 격차
[동포투데이]일본이 군사 전환을 가속하며 중국을 견제하려 하지만, 현실은 이미 중·일 간 구조적 격차가 명확하다. 중국은 세계 3위 군사 강국으로 완비된 산업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일본 자위대 규모는 중국의 12분의 1에 불과하고 핵심 공급망도 중국에 의존한다. 격차가 큰 상황에서 일본이 ‘반격 능력’을 강조하... -
홍콩 대형 화재, 36명 사망·279명 실종... 시진핑 “전력 구조” 지시
[동포투데이] 홍콩 신계 타이포(大埔) 웡 푹 코트(宏福苑) 단지에서 26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화세는 27일 새벽이 돼서야 가까스로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찾은 존 리(李家超)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화재... -
홍콩 공공주택 대형 화재…13명 사망·소방관 추락 순직 충격
[동포투데이]홍콩 신계 타이포(大埔) 지역의 공공주택단지 ‘홍복원(宏福苑)’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26일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활동 중 소방관 1명이 추락해 순직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면서 홍콩 전역이 큰 충격에 빠졌다. 중국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화재는 오... -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에 ‘중국(대만)’ 표기… 대만 항의에도 한국 정부는 ‘노코멘트’
[동포투데이] 한국 전자입국신고서(E-Arrival Card)에서 대만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사실이 알려지자, 대만 당국이 즉각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만 ‘중시(中時)신문망’은 3일, 한국 전자입국카드 시스템의 ‘출발지’와 ‘다...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대만 전 국방차관 “트럼프·시진핑, ‘빅딜’ 통해 양안 평화통일 합의할 것”
-
중국 경찰, 13개 성 걸친 초대형 마약 조직 일망타진…127명 검거
-
일본 내 중국인 100만 명 시대… “유학생에서 핵심 노동력으로”
-
미국·이스라엘 변수 부상한 대만해협… 긴장 다시 고조
-
中 “외부 세력의 대만 개입 용납 못 해”… 이와사키 시게루 제재
-
홍콩 법원, 라이즈잉에 징역 6년 9개월 선고…사기·불법집회·국가안보법 유죄
-
中학자·당국, 라이칭더 안보 발언 잇따라 비판
-
한·중, 전통의약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력 추진… AI·빅데이터 기반 산업 발전 논의
-
“대만해협 긴장, 외부 세력 탓” 베트남, 일본 기자에 직격탄
-
태국-캄보디아 무력충돌 5일째… F-16까지 동원, 민간인 피해 눈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