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러시아 다이아몬드 채굴업자 알로사 그룹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세계 천연다이아몬드 생산량은 1억 1,800만 캐럿으로 6년 전인 2018년 1억 4,800만 캐럿보다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로사는 최근 6년간 전 세계 천연다이아몬드 생산량이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까운 미래에,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현재 규모를 초과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서 인용한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 동향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적으로 총 1억 4,800만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채굴되었으며 2023년 전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1억 1,800만 캐럿으로 예상된다. 알로사는 또 향후 2년간 다이아몬드 생산량을 2024년 1억 1,600만 캐럿, 2025년 1억 1,800만 캐럿으로 전망했다.
알로사 평가에 따르면 가장 크고 채굴하기 쉬운 다이아몬드 광산이 점차 고갈되고 있다. 아울러 채굴하기 쉬운 대부분의 (지상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큰 광산이 발견될 가능성은 낮다.
올해 4월 러시아 천연자원부와 러시아 광산개발처는 야쿠트 지역의 다이아몬드 광산이 고갈됨에 따라 사하 공화국의 다이아몬드 채굴 산업을 위한 새로운 광산을 찾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알로사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업체로 이 회사의 다이아몬드 채굴량과 매장량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한다. 알로사 그룹의 지분 34%는 자유롭게 유통되고 있으며 66%는 러시아, 사하 공화국과 사하 공화국의 여러 도시에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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