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곳곳을 기습 공격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8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의 치열한 충돌이 이어지며 1,100여 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수천 명에 달했다. SNS에는 하마스 무장괴한이 살해된 이스라엘군과 시민의 시신을 거리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수 유포됐다.
그중 한 영상에는 속옷만 입은 채 납치된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조차 알 수 없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같은 피비린내 나는 영상이 퍼지자 피해 여성의 가족은 그녀의 발 문신을 땋은 머리를 근거로 그녀가 이스라엘과 독일 이중 국적자인 딸 루크임을 확인했다.
CNN에 따르면 독일 모델인 루크는 이스라엘 남부에서 음악제에 참석했다가 포로로 잡혔다. SNS에 떠도는 영상에는 차에 태워진 그녀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주변에 있던 하마스 무장괴한이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고 그녀에게 침을 뱉는 구경꾼들의 모습이 담겼다.
루크의 어머니 리카르다는 딸이 이스라엘 남부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하마스에 납치됐고, 영상을 통해 의식을 잃은 딸이 가자지구로 이송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자지구로 끌려가는 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며 도움을 호소했다.
루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행방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독일 외교부 소식통은 외교부와 이스라엘 주재 독일 대사관이 이스라엘 당국과 긴밀히 접촉해 독일 시민들이 하마스의 공격에 영향을 받았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트럼프 행정부, 그린란드 확보 방안 논의…군사적 선택지도 거론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 과정에서 군사적 선택지까지 논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영 방송 CCTV는 7일 보도를 통해, 현지시간 6일 한 미국 고위 관료의 발언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 -
비행기 타본 적 없는 중국인 9억 명, 왜?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민항 산업이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인 9억3000만 명은 아직 한 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여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항공 이용의 ‘그늘’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베이징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과 상하이 상하이 ... -
“치명률 75%” 니파 바이러스 인도서 발생…중국 국경 긴장
[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에서 치명률이 높은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자 중국 당국이 해당 바이러스를 출입국 검역 감시 대상에 포함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감염자 가운데에는 의료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
이란 “미·이스라엘과 전쟁 원치 않지만… 모든 상황에 대비”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원하지 않으며 협상을 추구하고 있지만, 사태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군사적 준비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 방문 중인 8일(현지 시각)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전쟁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 -
중국 희토류 카드 발동 임박…일본 경제 흔들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정부가 일본을 겨냥해 중·중(中重) 희토류 관련 품목의 수출 허가 심사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일본의 대중(對中) 외교 행보를 고려해 2025년 4월 4일부터 관리 대상에 포함된 중·중 희토류 관련 물... -
미 언론 “미군 수송기·특수항공기 대거 유럽 이동”…특수작전 가능성 관측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군용 항공기들이 최근 단기간에 대거 유럽으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돼, 미군의 유럽 내 특수작전 준비 가능성을 둘러싼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 군사 전문매체 더워존(The War Zone)은 5일(현지시간), 오픈소스 항공편 추적 데이터와 지상 관측 결과를 인용해 최근 다수의 미군 항공...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반중 정서에서 중국어 열기로… 산업이 바꾼 동남아의 선택
-
“정월 초이튿날, 왜 친정을 갈까? 중국 설날 풍습에 담긴 생활의 지혜”
-
미얀마 범죄조직 명씨 일가 11명 사형 이어… 백씨 일가 핵심 4명도 사형 집행
-
중국인 1,800명 체포… 캄보디아, ‘전자사기 단지’ 최대 규모 단속
-
배터리·IT·플랫폼 싹쓸이… 2026 포브스 중국 부호 톱10
-
미얀마 범죄 조직 ‘사형 도미노’… 명씨 가문 이어 백·위·류 가문
-
연변주, ‘2025년 연변 문화관광 10대 뉴스’ 발표
-
138억 위안 돌파… 연길 전자상거래, 7년 연속 길림성 1위
-
“성공한 사업가 행세하며 접근”… 연길서 ‘연애 빙자 사기범’ 검거
-
73세 남성 ‘임신 진단’ 해프닝… 中 의료 정보 시스템의 민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