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재휘가 유쾌한 에너지를 안고 첫 등장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1회에서 신재휘는 친누나 정모은(신현빈 분)의 집에 찾아가 전역 신고를 했다. 모은과 함께 살고 있는 친구 오지유(박진주 분)는 남자친구에게 줄 요리를 하고 있던 터라 그를 내몰차게 내쫒았다. 하지만 모담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현관문을 비집고 들어가는 귀여운 뻔뻔함을 선보였다.
이어 지유의 남자친구가 잠수를 타자, 스테이크를 한 입 가득 썰어 먹으며 "내 제대 파티라고 생각하자. 고마워, 누나"라며 얄미운 장꾸미를 드러냈다. 이처럼 신재휘는 어떤 상황에도 기죽지 않는 넉살과 말빨로 '장꾸 연하남'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주었다. 특히 박진주와의 코믹한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안기며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전작인 디즈니+ '무빙',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개성 강한 빌런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던 신재휘. 이번에는 그간 보여준 모습과 180도 다른 유쾌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매력을 예고한 만큼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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