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13일 오후 3시에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24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의 길,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1부 주제 특강에 이어, 2부에는 11기 사업 총결과 12기 운영진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1기 초대 대표를 역임했던 부경대학교 예동근 교수가 개회사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재외동포청 김주동 사무관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4기 회장을 역임했던 한성대학교 박우 교수가 KCN의 지난 20년을 회고해주면서 신입 운영진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경험을 공유해주었다.
이어 인천대학교 김부용 교수가 ‘한중 경제 관계: 이젠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그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긴 했지만 맹목적인 탈중국이 아닌, 품목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식회사 REDBRICK 이기용 전무는 ‘메타버스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메타버스에서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고, 협력을 통해 확장성을 강화하며, 유저간에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유동성을 갖춘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11기 유환일 회장(성균관대학교 박사 수료)이 지난 2년간의 진행 사업을 보고한 후, 새롭게 선출된 12기 이남호(국민대학교 박사과정)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이남호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KCN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차세대와 기성세대 간, 공동체와 공동체 간에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한광수 연구원, 서울대학교 박원철 교수,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국장, 재외동포청 김주동 사무관 등 내외빈과 재한조선족 유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KCN 역대 회장들이 축하 영상을,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동훈 센터장이 축사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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