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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비위 연루 자위대원 218명 징계

  • 화영 기자
  • 입력 2024.07.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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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료 일본 해상막장이 12일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요미우리신문)

 

[동포투데이] 일본 방위성이 비위에 연루된 자위대원 218명을 징계했다고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특히 안보 및 안전에 관한 '특정 비밀' 부적절 취급, 권한 남용 등 조직 관리의 문제점이 다수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사카이 료 해상막료장은 감독 책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급여의 1/30을 감액하는 징계를 받았다. 사카이 료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잦은 스캔들의 원인에 대해 "조직 문화에 큰 문제가 있다"며 "문제를 눈감아주는 시스템이 여전히 부분적으로 존재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특정 기밀 관리 소홀로 113명, 잠수 수당 부정 수령으로 74명, 부적절한 식사로 22명, 직권남용으로 3명이 징계를 받았다. 


특정 비밀에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은 '직무 적합성 평가'를 받고 관련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조사 대상에는 가족 구성과 차입금 여부 등이 포함된다.


해상자위대는 이번 징계 외에도 가와사키중공업이 잠수함 승조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한 자위대 내 성희롱 문제도 심각했다. 고노이 리나 전 자위대 장교의 성희롱 폭로 이후 자위대는 실태 조사를 실시했고 육상, 해상, 항공 자위대 소속 약 245명이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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