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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자본 투자 열기 뜨겁다

  • 김동욱(특약기자) 기자
  • 입력 2024.08.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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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국 내 외국 자본 투자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여주었다. 전국적으로 26,870개의 새로운 외국인 투자 기업이 설립되어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하여 중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글로벌 경기변동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실제 외자유치 규모는 상반기 약 95조 원(4989억 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감소했지만, 지난 10년간 중국의 외자유치 규모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조업과 하이테크 제조업이 외국인 투자 유입의 핵심 분야가 되었으며 그중 하이테크 제조업의 실제 외자 사용은 약 12조 원(637억 5천만 위안)으로 12.8%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의 출처도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독일, 싱가포르 및 기타 국가 및 지역의 대중국 투자도 각각 18.1% 및 10.5% 증가했다. 이는 중국 시장의 매력이 전통 제조업에 국한되지 않고 첨단 기술 및 서비스 산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한다. 


중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외자 유치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제도적 개방을 촉진하여 외자 기업에 더 넓은 발전 공간을 제공했다. 예를 들어, 상하이 자유 무역 시범구 린강 신편구는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을 적극 탐구하고 국경 간 데이터 분류 및 등급 관리 목록을 제정하여 기업의 더 많은 편리와 안전을 보장했다. 


중국의 중서부 지역도 자국의 대외 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점차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새로운 고지가 되었다. 신장, 칭하이, 간쑤 및 기타 성의 실제 외자 이용률은 크게 증가하여 강력한 발전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중국에 대한 외국인의 지속적인 투자 열기는 중국 시장의 큰 매력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중국은 더욱 개방된 자세로 더 많은 외국 기업에게 투자기회를 제공하여 외국자본도 중국 발전의 기회와 성과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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