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미 해군 함정이 어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실패했다고 이란 국영통신 IRNA가 보도했다.
IRNA는 "화요일 밤 '진실한 약속' 작전에서 이란의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대량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영상은 중동 해역에서 미 해군의 첨단 함정이 이란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실패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화요일 밤,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 보좌관인 드미트리 · 겐델만은 이란이 약 18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대부분이 요격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텔아비브에 해를 끼친 사람은 누구든 응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란 파르스통신은 발사된 미사일의 최소 80%가 이스라엘 내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정치국 지도자 하니예, 레바논 헤즈볼라 지도자 나스랄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고위 장군 닐포루샨의 사망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도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중요한 군사 및 안보 목표물에 발사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네바팀 공군 기지와 F-35 전투기 20여 대, 텔아비브 인근 기지 3곳을 파괴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극초음속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란의 공습으로 인한 피해가 미미하며 이스라엘 공군의 작전 능력에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런 배경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군에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명령했다. 이날 오후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 해군 구축함 USS 버클와 USS 콜이 이란이 이스라엘로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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