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최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다. 이번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모여 글로벌 거버넌스, 경제발전 등 중요한 이슈를 논의하고, 보다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세계경제 시스템 구축에 힘을 보태는 자리이다.
세계 경제 거버넌스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G20은 항상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국제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 왔다.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기아와 빈곤 퇴치,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금융 발전의 세 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춰 발전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중국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태도를 보였다. 중국 지도자는 중국은 계속하여 공동 협상, 공동 건설 및 공유의 글로벌 거버넌스 개념을 고수하고 G20 메커니즘의 발전과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중국은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들은 디지털 경제, 에너지 전환 등 뜨거운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교류했다. 중국은 또한 이러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과 녹색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서 G20의 중요한 위상과 역할 그리고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각국의 결의와 행동을 보여주었다. 각국 정상들은 "세계 경제의 안정, 포용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을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BEST 뉴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동포투데이] 글로벌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약화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관찰 가능한 선전기구의 움직임과 공산당 내부 질서의 흐름을 보면 여전히 시 주석이 정권의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 정치 전문 리스크 컨설팅 기업 시... -
시진핑 퇴진설 다시 고개…그러나 “권력 흔들림 징후 없어”
[동포투데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좌가 흔들리고 있다는 퇴진설이 최근 해외 언론과 반체제 매체를 중심으로 다시 제기되고 있다. 군부 고위 인사의 실각, 국제회의 불참, 국영매체 보도 변화 등이 그 배경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시진핑 체제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
광명 아파트 주차장 화재… 3명 숨지고 65명 부상, 전기차 연관 여부 수사 중
[동포투데이]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밤중 발생한 대형 화재로 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불길은 아파트 1층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원인과 함께 전기차 연관성에 대한 조사도 병행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7일 오...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일본 농림수산상, 광복절에 야스쿠니 참배…이시바 내각 첫 사례
-
북·러 정상급 교류 속…평양서 ‘해방 80주년’ 대회 열려
-
중국 대사 “반중 집회는 정치적 날조…양국 민중이 허위 가려낼 것”
-
AI 강국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투자 열풍…미국과 시장 주도권 경쟁
-
연변 ‘8·15 노인절’, 존경과 전통을 이어온 40년의 역사
-
7월 중국 자동차 판매 14.7%↑… 전기차·수출이 성장 견인
-
미·중 경쟁 속 중국 조선업 질주… 합병으로 '세계 최강' 예약
-
中 ‘부동산 빅5’ 화남성, 법원 명령으로 청산… 헝다 이후 최대 규모
-
미-인 무역갈등 격화… 인도서 ‘맥도날드·애플 불매’ 확산
-
‘푸른 하늘’의 신흥 강자, 중국 안후이성 항공우주 경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