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태국 경찰은 14일 2024년 12월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태국에서 특별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일본인 6명을 잇따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 수가 20만 명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요미우리신문 14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달 파타야 중심가에서 일본인 5명을 체포한 데 이어 이달 12일 방콕 공항에서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파타야에 거주지를 둔 6명의 남성은 고령의 일본인 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의료비를 환불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에 연루된 2명은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동포투데이] 중국 온라인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 은 2일 최근 한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른바 ‘서울병(首尔病)’ 담론을 비판적으로 짚었다. 앞서 한국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잇따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서울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질병’은 한국을 여행한 뒤 귀...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한눈에 세 나라가 보인다”…훈춘 방천, ‘국경의 마을’에 몰려든 연휴 관광객
[동포투데이] 중국 지린성 훈춘시(珲春市)의 방천(防川) 풍경구가 올 추석과 국경절이 겹친 ‘쌍절(雙節)’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9월 말 개통된 선양~백두산을 잇는 선백(沈白) 고속철도와 국경관광도로 G331 개방 이후 처음 맞는 장기 연휴다. 10월 4... -
북한, ‘국방발전–2025’ 전격 공개… 극초음속 무기 앞세워 군사 자신감 과시
[동포투데이] 북한이 더는 숨기지 않았다. 평양에서 열린 ‘국방발전–2025’ 무장장비전시회에서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를 대거 공개하며, 사실상 군사기술의 ‘총결산전’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이 전략무기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전면에 드러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천년 고목과 청정한 공기의 숲속 여행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의 광활한 숲 속,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이 있다. 바로 연변 선봉(仙峰) 국가삼림공원이다. 도시의 소음과 일상을 벗어나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고목이 하늘을 찌르고,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며, 공기 속에는 신선한 음이온이 가득하다. 자연이 만들어낸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상하이 지하철 황당 사건…노인, 여성 승객 무릎 위에 착석
-
“더 밝은 아시아태평양과 세계를 향해” — 시진핑 주석 APEC 정상회의 연설, 국제사회 큰 반향
-
“증오 멈추고 사랑으로”… 정리원, 국민당 재건 선언
-
中외교부 “日총리의 대만 접촉, 심각한 정치적 도발”…강력 항의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
한중 관계, 11년 만에 정상외교 복원…북한 문제·경제 협력 논의
-
시진핑, APEC 정상회의 ‘무대의 중심에’…트럼프는 불참
-
시진핑 “日 새 내각, 올바른 對中 인식 세워야”…다카이치 “대만 문제, 1972년 공동성명 입장 지킬 것”
-
다카이치-시진핑 첫 회담…“건설적이고 안정된 관계 구축 재확인”
-
“협력과 연대만이 답이다”…이재명, APEC 정상회의서 국제질서 위기 돌파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