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자발적인 무역 양보를 유도하기 위해 이들국가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고 일본경제신문 닛케이가 21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트럼프가 선거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문제를 완화하면서 먼저 이들 세 나라의 무역 및 통화 거래 정책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닛케이는 트럼프가 이들과 협상하고 협상과 양보의 결과에 따라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때까지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측과 대화에 나서겠지만 대중 관세 인상 결정을 실행에 옮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모든 수입품에 최소 10~2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이 미국 국경을 보호하고 불법 이민자와 불법 마약의 유입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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