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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입 총액, 사상 최고치 기록

  • 김동욱(특약기자) 기자
  • 입력 2025.01.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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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경제는 다시 한번 강력한 활력을 보여 연간 수출입 총액은 43조 8500억 위안(약 8753조 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대비 2.1조 위안(419조 원) 증가하여 중위권 국가의 연간 대외 무역 총량과 동일하다. 이는 세계 무역에서 중국의 중요한 위치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과 경제 협력의 깊이와 폭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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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화된 무역 파트너


중국은 이미 15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가 되어 강력한 국제적 영향력과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출입 상대국으로 보면 중국의 무역 파트너는 다각화된 특점을 가지고 있다. 동아시아-아세안 지역은 중국 대외 무역의 핫스팟이며 이 지역과의 무역은 중국 전체 수출입 무역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 브라질, 호주 등 기타 국가와의 무역도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


아세안과의 긴밀한 협력

 

중국과 아세안은 5년 연속 상호 최대 교역 상대국이다. 중국과 아세안은 지역 통합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RCEP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공동으로 협정의 발효와 시행을 촉진했다. 그들은 지역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와 촉진을 촉진하며 산업 사슬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하였다. 양측은 새로운 육상 및 해상 통로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철도, 고속도로 및 항구와 같은 기반 시설의 상호 연결을 강화하면서 물류 효율성 향상 및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쌍방 무역의 급속한 성장을 촉진하였다.


다분야의 심층 협업


중국과 무역 파트너 간의 협력은 상품 무역뿐만 아니라 투자, 기술 협력 및 인프라 건설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반영된다. 중국은 대외 무역의 업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특별 세관 감독 구역, 무역 촉진 플랫폼 및 국제 마케팅 서비스 네트워크 건설을 심화하고 있다. 종합보세구역 및 자유무역시범구역과 같은 대외 무역 플랫폼도 중국의 제도적 개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무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은 국내외 무역 통합 규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국내외 무역 법률 및 규정, 규제 시스템, 비즈니스 자격, 품질 표준, 검사 검역 및 인증의 통합을 촉진하였다. 중국은 기업들이 신흥 시장을 확장하며 주변 국가와의 무역 규모를 확대하고 국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도록 지원하였다. 아울러 서비스 무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무역의 디지털화 수준을 개선하며 무역 투자 통합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희망찬 미래 전망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대한 강력한 증거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세계 국가 간의 경제 협력의 깊이와 폭을 반영한다. 중국은 개방과 협력의 개념을 계속 고수하고 세계 모든 국가와 함께 세계 무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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