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뮌헨 안전 회의에서 연설하는 동안,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15개 사단, 총 약 10만~15만 명의 병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이 병력들은 주로 우크라이나를 겨냥할 가능성이 있지만, 러시아군이 폴란드나 발트해 국가로 향할 경우 나토와의 더 큰 규모의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정보 및 다른 출처들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푸틴은 내년 나토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도 있고, 폴란드나 발트해 국가로 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100% 확신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주시길 바라며, 우리는 이 미친 사람을 막을 것이다"라고도 말했다.
또한,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지 못한다면 자급자족하는 군대를 구축하여 주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우리가 적절한 나토 무기와 충분한 수의 우크라이나 병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크라이나에 150만 명의 병사가 필요하지만 현재 우크라이나 국군의 총병력은 88만 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현실적으로 가능한 결과"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도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비현실적이라는 비슷한 입장을 내놓았다.
젤렌스키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현재 110개 여단이 있는 반면, 러시아에는 220개 여단이 있으며 올해 250개 여단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비해 전체 유럽(유럽에 주둔 중인 미군 포함)은 약 82개 작전 여단만을 보유하고 있다.
BEST 뉴스
-
러시아 밤하늘에 ‘달 4개’… 혹한 속 빚어진 희귀 대기 현상
[인터내셔널포커스] 현지 시각 2월 1일 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에서 달이 네 개처럼 보이는 이례적인 장면이 관측됐다. 실제 달 주변으로 좌우에 밝은 가짜 달이 함께 떠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환월(幻月)’... -
“치명률 75%” 니파 바이러스 인도서 발생…중국 국경 긴장
[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에서 치명률이 높은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자 중국 당국이 해당 바이러스를 출입국 검역 감시 대상에 포함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감염자 가운데에는 의료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
인도 서벵골주 니파 바이러스 확산… 치명률 최대 75%
[인터내셔널포커스]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며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감염 시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 국가들도 방역과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 바이러스를 치명적인 인수공통감... -
신치토세공항 하루 56편 결항… 일본 폭설로 수천 명 공항 노숙
▲기록적인 폭설로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과 철도, 도로 교통이 동시에 차질을 빚으며 수천 명이 발이 묶였다.(사진/인터넷) [인터내셔널포커스] 기록적인 폭설이 일본 전역을 강타하면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고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등 혼란... -
서울 거리의 ‘입춘대길’… 한국 전통에 중국 네티즌들 술렁
[인터내셔널포커스] 서울 명동의 한 골목에서 2월 4일 입춘을 맞아 흰 종이에 검은 먹으로 쓴 ‘입춘대길(立春大吉)’ 문구가 문미에 걸린 모습이 포착돼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종이는 ‘8’자 모양으로 접혀 있었고, 옆에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귀가 함께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일부 중국 관광... -
연변주, ‘2025년 연변 문화관광 10대 뉴스’ 발표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28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문화·관광 분야 주요 성과를 정리한 ‘2025년 연변 문화관광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연변주 당위원회 선전부는 고고학 발굴 성과, 문화유산 보호, 관광 인프라 구축, 스포츠와 야간관광 활성화 등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
실시간뉴스
-
우크라이나, 러시아 남부 석유 수출 거점 드론 타격… 제네바 3자 협상 앞두고 군사 압박
-
우크라 하르키우주 드론 피격… 가족 4명 사망, 임신부 치료 중
-
“자발 계약”이라지만…우크라이나, 60세 이상도 군 복무 대상
-
전쟁 끝내려면 돈바스 넘겨라? 러시아의 초강경 요구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전선 다수 지역서 파죽지세
-
러시아 밤하늘에 ‘달 4개’… 혹한 속 빚어진 희귀 대기 현상
-
모스크바를 멈춰 세운 폭설… 27·28일 강설량 ‘역대 최고’
-
러, 2차대전 일본 전범 20명 명단 공개...역사 문제 압박
-
푸틴 “우크라, 평화 원치 않으면 군사력으로 해결”
-
푸틴, 김정은에 신년 축전…“러 지원한 북한군 공적 높이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