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어머니, 중국과 뉴욕 생활 격차에 "적응 어려워 실망"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5.03.01 16:3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가 최근 중국 도시와 뉴욕 간의 생활 격차에 대해 강한 불편감을 토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지낸 후 뉴욕으로 돌아오면서 겪은 적응 문제와 실망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000015964.jpg

 

머스크의 어머니는 SNS를 통해 중국 도시의 깨끗한 환경, 잘 갖춰진 공공시설, 그리고 안전한 거리와 골목에 대해 칭찬했다. 특히, 늦은 밤에도 중국의 거리를 걷는 것이 안전하다는 경험은 그녀에게 큰 편안함을 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뉴욕의 상황은 그녀를 크게 놀라게 했다. 더러운 환경과 심각한 치안 문제는 심지어 부유한 지역에서도 피할 수 없을 정도로 걱정스러웠다고 밝혔다. 질서정연한 생활에 익숙한 그녀에게 이런 선명한 대비는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그녀의 발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화제가 되었다. 많은 이들은 이 발언이 중국과 미국의 도시 관리에 대한 현실적인 묘사라고 평가하며, 특히 국제적인 대도시인 뉴욕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안전감조차 보장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뉴욕이라는 '세계의 수도'의 후광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머스크 어머니의 직설적인 발언은 선진국 내부의 오래된 도시 거버넌스 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내며, 많은 이들에게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적 경험을 넘어, 글로벌 도시 간의 격차와 도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현대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中 손에 달렸다...美 긴급 대응
  • 조선족 출신 최상, 300:1 경쟁 뚫고 CCTV 메인 앵커로 우뚝
  • 베트남, 여성갑부에 사형 선고... 검찰 “살겠으면 110억 달러 반환하라”
  • 박태일 시/근들이술
  • 중국공산당은 악의 모체? 조선족간부는 악의 실천자? 황당주장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투사, 양이원영 의원
  • 2023 연변관광상품대회·제6회 연길관광상품대회 시상식 개최
  • [단독 인터뷰] 강창일 전 주일대사 “일본은 하나를 준다고 똑같이 하나를 내주는 나라가 아니야”
  • 한중수교 “50년”을 이야기한다
  • 법무부, 단기방문(C-3) 및 전자비자 발급 재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일론 머스크 어머니, 중국과 뉴욕 생활 격차에 "적응 어려워 실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