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치루이(奇瑞)와 KGM(구 쌍용자동차)이 중대형 SUV 공동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돌입했다. 양사는 7월 3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 치루이 본사에서 중대형 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략적 협력이 본격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루이 홀딩그룹 윈퉁위에(尹同跃) 회장, 치루이 인터내셔널 장구이빙(张贵兵) 총괄사장, KGM 곽재선 회장을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치러이의 글로벌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내연기관과 신에너지 차량을 아우르는 차세대 중대형 SUV 라인업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2026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 10월 체결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후속 조치이자 핵심 실행 계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원 통합과 상호 보완적 강점 결합을 실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혁신 기술 융합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신개념 SUV 개발 과정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자율주행 기술 접목이 핵심 과제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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