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미래포럼’ 제10회 발표회… 교육자·연구자 50여 명 한자리에
[동포투데이] 지구촌 한글학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의 제10회 발표회가 오는 6월 23일(월)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단로에 위치한 종이나라박물관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글학교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교육 정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글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포럼 공동대표인 박인기 재외동포청 정책자문위원장과 김봉섭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각각 개회 인사와 1부 사회를 맡으며 발표회의 시작을 연다.
축사는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이, 격려사는 여운기 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이 맡는다. 이어 이강근 이스라엘 유대학연구소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본 한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사회는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과 교수가 맡아 세 가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자로는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주제발표1), 전후석 다큐멘터리 감독(주제발표2), 김택수 경희사이버대학교 초빙교수(주제발표3)가 나선다. 총평은 임채완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폐회 인사는 강순예 동시작가가 맡는다.
이번 발표회에는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 조재철 주민주통고 대사, 강남욱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양진 경희대학교 교수, 백봉자 연세대학교 언어교육원 교수, 윤문상 EBS 부사장 등 국내외 재외동포 및 차세대 교육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은 한글 교육의 국제화를 위한 지식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2024년 7월 제1회 발표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전 세계 한글학교 운영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저서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푸른사상사, 2022)를 출간하며 국내외 한글 교육의 현실과 비전을 조명한 바 있다.
이번 제10회 발표회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이어지는 한글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이 제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BEST 뉴스
-
중국 출입국 새 규정 시행 일주일…한국 총영사관도 ‘전자데이터’ 주의 당부
▲ 중국의 새 출입국관리 규정 시행으로 관계 당국은 신원과 출입국·체류 목적 확인 과정에서 전자데이터 등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사진은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미지로 실제 출입국 심사 현장은 아니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새 출입국관리 규정이 시... -
중국 9·15 출입국 규정 닷새…공항 심사, 실제로 달라졌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새 출입국 관리 규정이 지난 15일 시행된 뒤 일부 공항에서 출국 심사가 까다로워졌다는 경험담이 나오고 있다. 출국 목적과 체류 일정, 숙박지, 귀국 계획 등을 평소보다 자세히 물었다는 내용이다. 시행 닷새째인 20일까지 공개된 사례를 다시 확인해보면 추가 질문을 받은 경우는 있지... -
고국 돌아온 고려인 청년들…한국어·취업 넘어 정착의 벽 여전
▲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고려인 청년들의 한국어 학습과 취업·정착 과정을 표현한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고국을 찾아온 고려인 청년들에게 한국 생활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조상의 나라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어렵게 한국어를 익혀도 일자리를 구... -
투표 한 번에 수백 킬로미터…재외국민 우편·전자투표 도입 요구
▲ 재외국민의 우편·전자투표 도입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거주 유권자의 투표 접근성과 참정권 보장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에 사는 한국 국민에게 투표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일이다. 투표소가 멀리 떨어져 있으... -
한글만 가르쳐서는 부족하다…세계 한글학교, 교육의 변화 모색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 한글학교가 변화의 갈림길에 섰다. 한국어를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현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포 자녀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계한인의 날 20주년을 맞아 10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공동학술대회에서는 해외 한글학교의 ... -
유승준 또 비자소송 승소…법원이 다시 꺼낸 ‘재외동포 체류자격’
[인터내셔널포커스] 20년 넘게 이어진 유승준(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의 입국 논란이 다시 법정에서 유씨의 승소로 이어졌다. 이번 판결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유명 연예인의 입국 여부만이 아니다. 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에게 부여되는 재외동포(F-4) 체류자격을 행정기관이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는지가 다시 쟁점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