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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인 쇼핑 관광 ‘핫플’로 급부상

  • 화영 기자
  • 입력 2025.10.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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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최근 중국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쇼핑 관광 인기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환경 여행> 잡지는 지난 18일 보도를 통해, 중국이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상품, 편리한 해외 소비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매 시장은 관광객 유치에서 핵심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쇼핑 세금 환급, 일부 국가 시민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 다양한 상품 구성 확대 등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최근 세금 환급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은 소매점 소비 후 부가가치세 환급을 보다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국은 첨단 기술 제품 구매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드론, 스마트폰 등 제품 가격이 경쟁력을 갖추고 품목도 다양해 중동 등 지역 관광객들의 수요가 높다. 또한 일부 지역 무비자 정책과 세금 환급 혜택이 맞물려 관광객들이 쇼핑을 주요 방문 이유로 삼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하이난 자유무역항은 면세 쇼핑 품목을 확대하며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합리적 가격의 면세 상품이 다양하게 제공되면서 하이난은 소매 관광지로서 매력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입국 관광객 소비가 2030년까지 전체 관광 시장에서 1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기 구매 품목으로는 첨단 기술 제품과 패션 제품, 고급 실크, 문화 상품, 화장품 등이 꼽혔다. 중국 정부가 관광객 쇼핑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과 쇼핑 인센티브를 확대하면서, 중국의 국제 쇼핑 관광지로서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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